▲ 동국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들이 ‘국민참여기념사업’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프로그램 '호모 리버티쿠스, 독립을 외치다'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기념사업추진위)의 국민참여인증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참여인증사업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정신을 계승하는 국민의 자율적인 활동에 공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선정되면 ‘국민참여기념사업’으로 인증되고, 연말에 수상기회가 주어진다. 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사업백서’에도 수록된다.

‘호모 리버티굿, 독립을 외치다’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독립선언문 낭독하기 △영화로 다시 만나는 독립열사들 △만해 한용운 등 저항시 낭송과 창작시 전시회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독립기념관 탐방 △만해마을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갑순 관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아 국민참여기념사업으로 공식 인증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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