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원들이 까바예 파고다에서는 마정수기를 받고 부처님의 참된 제자로 살아가길 서원했다. <사진=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2019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미얀마로 ‘제17차 해외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이번 성지순례에는 김진해 공불련 고문과 회원 등 15개 기관 48명의 공무원 불자와 가족이 동참했다.

해외성지순례 동참자들은 바간 아루도비 퐁지짜응과 만달레이 쿠도도파고다, 양곤 까바예파고다, 쉐다곤 파고다 등을 순례하며 신심을 다졌다. 아루도비 퐁지짜응에서는 가사불사에 동참했다. 까바예파고다에서는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친견한 후 마정수기를 받고, 부처님의 참된 제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공불련은 불자로서 신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각 기관불자회 활성화,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 해외불교문화 체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해외성지순례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공불련은 8월 24일부터 이틀간 양양 낙산사에서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계 수련법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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