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작 관세음보살 42수 <사진=월정사성보박물관>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정념) 이 이달 31일까지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민화, 自然을 만나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월정사성보박물관 문화대학 민화연구반 회원들의 작품전이다.

민화연구반 회원들은 자연을 테마로 한 다양한 40여 점의 작품과 회원이 함께 그린 단청문양 배경의 관세음보살 수인 42수가 출품된다.

월정사성보박물관 측은 “박물관이 신축 건물로 이전 후 첫 민화연구반 작품전”이라며 “전시를 통해 민화 속에서 나타나는 자연물의 표현과 그 속의 상징으로 선조들이 어떻게 자연을 바라보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오대진언 속 관세음보살 42수와 단청문양을 조합하여 만든 단체작품을 전시하게 돼 더욱 풍성하다”며 전시를 맞는 민화연구반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