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백설 '불성자유구역'

비로자나국제선원 안의 전시관 갤러리 까루나에서 김백설 일러스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불성자유구역〉이라는 제목으로 이달 15일까지 열린다.

김백설 작가는 경주 동국대 불교미술과와 동 대학 불교문화대학원 불교미술과에서 공부했다. 그는 불교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일러스트로 작업하고 있다.

김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불교 동화나 동료를 접해 신비하고 따뜻한 불교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불성을 동화적으로 색채와 표현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특별하지 않은 시간과 장소, 대중교통이나 길거리, 개인의 방 등에서 부처님을 느끼는 데 그 순간, 비현실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라며 “이를 ‘불성자유구역’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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