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병원 직원에게 과일을 전달하고 있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 스님. <사진=동국대학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 스님과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이 한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을 찾아 격려했다.

법산 스님은 7월 30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복숭아를 전달했다.

법산 스님은 “일산병원의 터를 닦을 때 축원한 일이 새롭다”며 “생로병사 사고(四苦) 중 병고(病苦)가 제일 고통스럽다. 병고에 시달리는 환자를 최선을 다해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과일을 전달받은 직원들은 법산 스님에게 한 목소리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성민 의료원장은 “취임하신지 얼마 안 되셨는데 이사장 스님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성원 모두 합심해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답했다.

▲ 미화·경비·주차 근무자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한 윤성이 총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은 7월 22일 중복을 맞아 교내 미화·경비·주차 근무자 170여 명을 교내 식당 상록원으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윤성이 총장은 “총장 취임 뒤 구성원 여러분과 소통·화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도움이 매우 필요하다. 모두 하나가 되어 서로 존경하고 존경받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미화원 변명자 씨는 “식사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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