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원주 학성동 철불. <사진=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7월과 8월의 ‘문화가 있는 날’ 에 〈철, 불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갤러리 토크’를 주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갤러리 토크’에서는 두 달에 걸쳐 원주 학성동 철불 시리즈로 일반 관람객들과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철불 문화재들은 박물관 2층 전시실에 들어서는 관람객들에게 마치 인사를 건네는 듯 온화한 미소가 이목을 끈다.

7월 31일 오후 4시에는 조용환 학예연구사가 원주 철불에 관한 내용을 흥미롭게 스토리텔링하여 전반적인 이해를 도우며 8월 28일 오후 4시에는 권윤미 학예연구사가 문화재 보존과학자의 시선에서 철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원리와 과정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갤러리 토크’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전시 설명이 끝난 후 바리스타의 향긋한 커피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개인과 단체 모두 예약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프로그램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홍보팀(033-260-1521)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http://chuncheon.museum.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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