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남양주 광동고등학교에서 '생명나눔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그 동안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했지만 7월 16일부터 만 16세 이상의 고등학생이 부모의 동의 없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가 광동학원과 업무제휴를 맺어 학생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생명나눔운동 확산을 견인했다.

생명나눔은 7월 19일 오전 10시, 학교법인 광동학원 산하의 남양주 광동고, 의정부 광동고에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생명나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동학원은 △생명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동아리 개설 및 운영 △학교 축제 및 문화 행사 시 장기기증 캠페인 실시△생명나눔실천본부 법인 행사 시 동아리 부스 운영 등을 약속했다.

생명나눔은 광동학원을 위해 △법인 소식지에 의정부 광동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홍보 △동아리 학생 대상 장기기증 홍보교육 실시 △동아리 학생을 위한 봉사시간 부여 △동아리 캠페인 진행에 따른 물품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이날 광동고 영어전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이천기 광동고등학교장,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위원 및 마하무용단원이 참석했으며, 같은 시간에 의정부광동고 방학식에서는 홍보위원회 박종우 회장, 김석희 의정부광동학교장, 홍보위원이 참석하여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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