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나눔 7월의 치료비 지원에 선정된 8세 김수정 양의 가족을 대신해 SRC재활병원 오유나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가 7월 11일 법인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7월의 치료비 지원에 뇌병변 1급인 8세 여아 김수정(가명) 양이 선정됐고 SRC재활병원 오유나 사회복지사가 수정이 가족을 대신해 치료비 200만 원을 받았다.

김수정 양은 강직이 너무 심해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으며 언어, 인지의 발달 또한 지체된 상태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유나 사회복지사는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며 주변에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환자들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성호 홍보위원은 “힘든 상황에 처한 환자들에게 소홀해지지 않도록 병원과 생명나눔실천본부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은 매달 발행하는 〈행복한 빈손〉소식지와 함께 BBS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치료비를 모금하여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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