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학회(회장 김성철)는 7월 19일 오후 1시 서울 탄허대종사기념박물관에서 ‘2019년 하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재가불자의 신행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전 해인사 도서관장을 역임한 원창 스님이 발제를 맡았다. 원창 스님이 30분 간 발제한 후 참석 대중이 함께 2시간 가량 토론하며 재가불자의 신행지침을 모색한다.

2부에서는 신진학자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신진학자들이 연구한 우리 시대의 불교학’이 진행된다. 동광 스님이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디그나가의 아포하론 연구>를 발제하고, 부산대 권서용 교수가 지정 토론한다. 토론 후 청중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김성철 회장은 “두 토론회는 신행과 학술의 양면에서 뜻깊고 소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루 알리고 동참해 활발한 토론의 장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2)2263-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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