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물리학자의 시각으로 우주와 세계, 우리 삶을 생각해 자리가 마련된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7월 16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다보빌딩(BBS불교방송) 3층 법당 다보원에서 《떨림과 울림》(동아시아 발간)을 지은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 ‘떨림과 울림을 말하다’를 주제로 ‘7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김상욱 교수는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상대론적 혼돈 및 혼돈계의 양자 국소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스텍, 카이스트, 독일 막스-플랑크복잡계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한 김 교수는 서울대와 부산대 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김상욱의 과학공부》, 《김상욱의 양자 공부》, 《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 등이 있다.

“우주의 본질을 본다는 것은 인간의 모든 상식과 편견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해온 김상욱 교수는 최근 인기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우주의 무한성과 과학의 신비로움을 소개한 바 있다.

‘화요 열린 강좌’는 매월 한 가지 주제로 책 지은이나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마련하는 공개강좌이다.

문의. 02)719-2606. http://cafe.naver.com/dhari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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