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새 위원장에 혜일 스님이 선출됐다. 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후보에 속초 신흥사 주지 우송 스님과 조계종 총무원 총무국장 지상 스님이 복수 추천됐다.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6월 19일 제11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선출했다. 위원장 선출은 전 위원장인 성행 스님이 학교법인 중앙승가대학교의 당연직 이사로 선출된 데 따른 것이다.

복수 추천된 동국대학교 이사 후보는 25일 개원하는 조계종 중앙종회의 인사심의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7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리는 학교법인 동국대하교 ‘제320회 이사회’에서 한 명이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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