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서식 캠프에 동참한 대원들이 예불을 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은 6월 15일부터 이틀간 용인 법륜사에서 ‘선서식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청계사, 정각사, 연맹직할대 등에서 어린이, 청소년 대원 40여 명이 동참했다. 대원들은 선서식에서 “불교스카우트 선서와 규율을 지키며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을 부처님에게 다짐했다.

불교연맹은 꿈메아리 타종, 저녁예불 체험, 나를 찾는 108배, 음악 명상,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선서식, 농촌 테마파크 관람, 문수산 탐험하이킹, 킴스게임, 시각장애인 체험, 문수보살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참 대원들은 3개 반으로 나뉘어 반 기를 만들고 반 노래·환호를 정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강년(14·청계사) 대원은 “스카우트 활동을 하며 불교를 배우니 따분하지 않고 재미있다”며, “불교스카우트 집회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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