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나누며 하나되기와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가 천안 원오사에서 자비나눔행사를 진행했다.<사진=나누며 하나되기>

(사)나누며 하나되기의 자비나눔 행사가 베트남 불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문덕, 천태종 총무원장)는 6월 23일 천안에 거주하는 베트남 불자들을 대상으로 천안 원오사에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원오사는 베트남 불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설립한 사찰이다.

이날 행사는 원오사의 부처님 점안식, 베트남 불자 결혼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와 나누며 하나되기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의류·아동용품·목욕용품·건강보조제·생활용품 등 1,200점을 나눠줬다

한편 나누며 하나되기는 그동안 고려인과 방글라데시 노동자를 대상으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스리랑카, 태국,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과 DMZ 평화통일탐방, 자비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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