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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으로 사회를 넉넉히 밝히겠나이다”
공불련 부산 범어사에서 성지순례·합동수계법회
2019년 06월 12일 (수) 23:02:48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공불련 회원들이 합동수계법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불련>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는 6월 1일부터 이틀 간 부산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제27차 성지순례 및 20차 합동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성지순례 및 합동수계법회에는 각 기관 불자회 회원과 가족 450여 명이 동참했다.

1일 오후 4시 범어사 보제루에서 열린 입재법회에서 김상규 회장은 “세상이 어려울수록 공무원은 세상을 지키는 불빛이 되어야 한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 용서로 이 어둠을 밝히고 증오를 녹이는 불빛이 되자. 불심으로 우리 사회를 넉넉하게 하자”고 말했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인사말에서 “순례법회가 여러분의 공직생활과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계를 수지하여 보살행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정총림 방장 지유 스님은 “부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셨는가를 알아야 한다”며, “생각은 마음속에 떠오르는 환상에 불과하다. 생각이 아닌 마음을 터득해야 한다”고 법문했다.

동참 공무원불자들은 저녁 예불 후 복합문화공간 쿠무다(KUMUDA)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하고, 오후 10시부터 철야정진을 이어갔다.

2일 오전 10시 보제루에서 경선 스님을 전계사로 봉행된 합동 수계법회에서 공무원 불자들은 “직장과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항상 불자의 이름으로 부처님께 겸허히 회향하고 모든 이웃들과 살뜰하게 나누겠다”고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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