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참된베풂, 선학원
   
여시아문
새로 쓰는 만해 불교대전
안국당간_김태완
안국당간_이도흠
특별기획 만해 한용운
영화로 보는 인생
문화초대석
건강교실
풍경한담
처음 읽는 선불교의 역사
길 따라 떠나는 사찰순례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음식
불교의 무형문화재
지상전시회
마하시선원에서 보낸 열흘
해외불교
붓다를 만난 사람
들판에서 듣는 법문
행복을 위한 에니어그램
선원초대석
> 뉴스 > 기획ㆍ연재 > 수행 | 새로 쓰는 만해 불교대전
     
누에가 스스로 속박하는 것처럼
제 6장 윤회(輪廻)
2019년 05월 31일 (금) 10:41:30 법진스님 budjn2009@gmail.com

621. 모든 중생이 시작도 없는 때부터, 삶과 죽음을 이어온 것은 모든 진실 된 마음과 본성이 깨끗하고 밝은 본체에 항상 거함을 알지 못하여, 일체의 망상을 부리고 또한 이러한 생각이 참되지 못하여 윤회하게 된 것이다. 《능엄경(楞嚴經)》

622. 선남자야! 일체중생이 시작도 없는 때로부터 갖가지 은애(恩愛)와 탐욕(貪慾)을 일으키므로, 윤회하는 것이다. 《원각경(圓覺經)》

623. 이 몸과 마음이 갖가지 악(惡)을 지어, 이것을 인연으로 생사(生死)를 유전(流轉)하다가 삼악도(三惡道, 지옥·아귀·축생)에 떨어져 여러 가지 고통을 받게 된다. 《열반경(涅槃經)》

624. 만약 몸과 마음으로 고뇌를 당하면 범부는 갖가지 악(惡)을 일으킨다. 만약 몸의 병을 얻거나 마음의 병을 얻으면, 몸과 입과 뜻으로 갖가지 악을 짓기 때문에 삼취(三趣, 삼악도)에 윤회하여 모든 고(苦)를 받게 된다. 《열반경(涅槃經)》

625. 모든 욕망을 인연으로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며, 육취(六趣, 육도) 중에 윤회하여 모든 고통(苦)과 독(毒)을 겸하여 받게 된다. 《법화경(法華經)》


626. 모든 존재(諸法)는 진실(眞實)함이 없거늘, 진실상(眞實相)을 망령되이 취한다. 이런 까닭으로 모든 범부는 생사옥(生死獄,생사가 반복되는 감옥)에 윤회하게 된다. 《화엄경(華嚴經)》


627. 중생이 오염됨(染)을 스스로 일으켜, 저 윤회의 원인을 짓는다. 《대승이십송론(大乘二十頌論)》


628. 만약 바른 사유가 없고 우치(愚痴)하여 온갖 욕망에 집착하여 생사를 꺼리지 않으면(不厭), 윤회의 속박을 받게 된다.  《제법집요경(諸法集要徑)》


629.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세간(世間)의 생멸법(生滅法)에 의지하고, 오취(五趣,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천상) 가운데 치달아 끊임없이 흘러간다. 그리하여 승의(勝義, 출세간 최고의 진실에 이르지 못하고(不達), 구르고 굴러 윤회한다. 누에가 자기를 스스로 속박하는 것과 같고, 해와 달이 쉼 없이 움직이는 것과 같다.  《니건자문무아의경(尼乾子問無我義經)》

630. 문수사리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떤 인연으로 모든 중생은 허망한 윤회를 떠나지 못하고, 깨쳐 알지도 못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我)라는 견해에 빠진 중생이 허망한 윤회를 받게 되는 연유는 무엇인가? 무시이래로 분별과 집착(計執)을 망령되게 일으켜, 너와 나(彼我)를 분리하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중생이 허망한 윤회를 받게 되는 연유는 무엇인가? 어리석은 중생은 최상(最上) 적정법(寂靜法,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는 도리)을 듣지도 알지도 못하여 삼업(三業, 신업(身業), 구업(口業), 의업(意業))을 깨치지 못하고 신·구·의(身·口·意)를 방자히 하여, 여러 번뇌, 탐(貪), 진(瞋), 치(痴) 등을 짓게 되는 까닭이다.”  《문수사리문법경(文殊師利問法經)》

631. 어리석은 사람은 세속에 세운(俗數진실에서 멀지만, 세속에서 인정하는 것) 명상(名相, 이름과 모양)에 집착하여 마음을 따라 흐르고, 흩어져 온갖 형상을 보게 된다.(相像, 마음에 비친 외물의 형상) 그리하여 나와 나의 것이라는 견해에 떨어져 무지에 덮여 오염된 집착이 일어난다. 탐함과 성냄(貪恚)이 일으키는 업이 쌓여, 망상이 스스로 얽어맴이 마치 누에가 고치를 지음과 같고, 생사의 바다와 모든 악취의 넓은 들판(諸趣曠野, 삼악도)에 떨어짐이 도르래(汲井輪)와 같다.  《릉가아발다라보경(楞伽阿跋多羅寶經)》

632. 열 가지 선하지 않은 업도(業道)를 행하는 인연으로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의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고, 열 가지 선한 업도(業道)를 행하는 인연으로 천계(天界)와 인계(人界)에 태어나게 된다. 《미륵보살소문경(彌勒菩薩所問經)》

633. 친교바라문(親交婆羅門)이 무아(無我)의 설을 듣고, 의심하여 말하였다.
“만약 내가 없으면, 누가 후세에 이르는가?”
교시가(憍尸迦)가 답하여 말하였다.
“과거 번뇌의 모든 업(業)을 따라서 현재의 몸을 얻었고, 현재의 모든 업을 짓는 것에 따라, 미래의 몸을 얻게 된다. 비유하자면 종자(種子)가 여러 연(緣)이 화합하여 싹을 틔우는 것과 같다. 이 종자의 싹은 연(緣)을 필요로 하고, 싹이 자람에 따라 종자가 없어진다. 종자가 사라짐으로 항상(恒常)하지 않으며, 싹이 움트는 고로 끊어짐도 없다. 비록 내가 없으나 업보(業報)는 없어지지 않는다.” 《대장엄경론(大莊嚴經論)》

634. 세존(世尊)이 비구에게 고하여 말씀하셨다.
“중생이 다함이 없고, 윤회가 끝이 없으니, 개미가 둥글게 돌아(循環)하여 그 끝이 없는 것과 같다.”
《해우경(解憂經)》

법진스님의 다른기사 보기  
ⓒ 불교저널(http://www.buddhism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과 광고성 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03061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35-4 (안국동) 재단법인 선학원 내 | 전화 02)720-6630 | 전송 02)734-9622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아00856 | 등록일자 2009년 5월 8일 | 발행일자 매주 목요일 | 발행인 김충기 | 편집인 이익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윤
Copyright 2009 불교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