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기본 계율이면서도 정작 소홀히 하기 쉬운 ‘오계’의 내용과 가치, 중요성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이자랑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를 초청해 ‘계율, 무엇을 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 - 반성적으로 살펴보는 재가불자의 지계생활’을 주제로 5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5월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이자랑 교수는 이번 열린 논단에서 오계의 내용과 담긴 의미, 실천 방법에 대해서 발제할 예정이다.

이자랑 교수는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초기불교 계율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계율 전공 학자이다.

불교평론 관계자는 “우리가 이자랑 박사를 모셔서 오계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것은 어쩌면 한국불교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계율 문제가 아닌가 하는 반성 때문”이라며, “5월 열린 논단에 나오셔서 우리들의 문제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739-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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