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부설 대원불교문화대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명상,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간 서울시 마포구 소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모두 8차례 명상 집중 실습 특강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정준영 교수는 이론은 물론이고 상좌부 불교 전통의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꾸준히 실천해온,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학자로 꼽힌다. 스리랑카 국립 팔리불교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스리랑카 켈라니야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얀마 마하시명상센터와 스리랑카 칸두보다 국제위빠사나명상센터에서 수행했다. 현재 스리랑카 불교학자연합(SLABS) 연구위원, 불교학연구회 편집위원장 소임을 맡고 있다.

대원불교문화대학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명상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명상을 통한 이완, 집중, 그리고 관찰’을 세부 주제로 진행될 이번 명상 집중 실습 강좌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707-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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