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대회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생명나눔실천본부>

2008년부터 매년 열리는 희망걷기대회가 올해는 5월 19일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열렸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에서 주최해 올해로 12회를 맞는 희망걷기대회에는 청소년을 비롯하여 대학생,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이사 명신 스님, 묘적사 주지 환풍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위원회 박종우 후원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 BBS불교방송 선상진 사장,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 홍보대사 김하영 배우 등의 내빈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걷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에서 100만 원, KB국민은행 옥수동지점에서 100만 원의 법인발전기금과 (주)베가엔터테이먼트에서 자비의 쌀 70포를 전달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준비명상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을 출발해 남산공원 북측순환로를 돌아오는 총 4km 코스를 걸었다.

걷기를 마치고 다시 만해광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마하무용단’의 한국무용, 여의도여고 응원단의 치어리딩,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말미에는 걷기코스를 완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과 증정식이 이어졌다.

이사장 일면 스님을 대신하여 이사 명신 스님은 “남산 숲길을 함께 걷는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이런 시간이 우리의 바쁜 일상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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