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이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서 제 13회 전통도예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흙과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나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도예체험행사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의 참여자가 많았다.

도심에 살면서 점점 흙을 손으로 만져볼 기회가 없는 어린이들이 전문가와 함께 흙을 만지는 체험은 정서적인 안정을 주며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태종복지재단은 “도예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5월 12일 전국 14개 사찰에서 전통도예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