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 이하 진흥원)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 포교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교도소와 병원 법당에 불서 1850권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전국 수감기관 재소자와 병원법당을 찾는 불자 및 시민에게 위안과 치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처님의 자비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전국 병원법당 30여 곳과 교도소 50여 곳에 불서 17종 1850권을 보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보시한 불서는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는 관음기도》(자광 스님, 민족사), 《마음챙김 놀이》(수잔 카이저 그린랜드, 불광출판사) 등 단행본 2종과 《부처님 생애》(김정빈, 설법연구원), 《만화 백유경》(김장열, 설법연구원), 《나라를 구한 스님, 사명대사》(정수일, 운주사) 《한국사찰의 설화와 전설》(이규성, 운주사) 등 불교만화 17종이다.

대한불교진흥원은 2010년 전국 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450여 곳에 3000여 권의 만화불서를 보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병원법당, 교도소, 군법당, 사찰도서관 등에 불서를 보급하고 있다.

▲ 대한불교진흥원이 전국 교도소와 병원 법당에 보시한 불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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