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도장학회 이사장 선도 스님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재학생 64명에게 장학금 총 6400만 원이 전달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월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선도장학회 등 15개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장학회는 △선도장학회 △나무심장학회 △관음장학회 △길상장학회 △박여련화장학회 △백년장학회 △연진은성장학회 △정진인장학회 △천지당장학회 △태영장학회 △혜선장학회 △경화상사장학회 △보리사장학회 △학부모장학 △무진장학회 등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직접 수여한 선도장학회 이사장 선도 스님은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은 “장학금 기부자님들이 형편이 넉넉해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장학금 기부자 분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사회에 나가서 많이 베푸는 참사람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불교계와 동문, 기업이 기부한 장학금 45억 원을 바탕으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봉사 역량 강화, 우수 신입생 유치, 제자사랑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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