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문화유산, 백두대간에 깃들다>의 한 장면. 지리산 제다(製茶)를 소개하는 장면이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이 제작한 UHD 다큐멘터리 <문화유산, 백두대간에 깃들다>가 4월 14일 끝난 ‘제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문화·역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문화유산, 백두대간에 깃들다>는 지리산에서 오대산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에 깃든 한국의 유형, 무형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소개한 2부작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구례 화엄사와 제다 △무주 적산산성과 적산산 사고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보은 화양구곡 △문경 사기장과 문경새재 △태백 태백산 천제단 △삼척 너와집과 굴피집 △영월 장릉 △정선아리랑 △강릉단오제 △평창 오대산 불교문화재 등 백두대간 줄기를 따라가며 우리의 문화·자연유산을 담았다.

문화유산채널은 지난해 열린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도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와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으로 각각 다큐멘터리 부문 플래티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휴스턴국제영화제는 뉴욕TV 페스티벌, 캐나다 반프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국제 미디어 행사로 꼽힌다.

문화유산채널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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