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이강운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부사장, (사)동행연우회 대표이사 법타 스님 등이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공동대표 이기선·한광수)가 4월 9일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를 찾아 “멘토링 참여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강운 한국삭도공업 부사장은 “동국대학교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고맙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도 동국대학교와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이 총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은 학생에게도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학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삭도공업은 남산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로 동국대학교,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와 함께 중구지역 어린이, 청소년을 학습지도하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기부받은 장학금을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과학대학 재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강운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부사장, 법타 스님(사단법인 동행연우회 대표이사), 김영태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사무총장,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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