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은 4월 6일부터 이틀 간 화성 용주사에서 4개 사찰 어린이·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 리더 캠프(Young Leader Camp)’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8명이 한 반이 되어 반 기, 반 노래, 반 환호를 만들거나 정하며 단합하고, 반장과 부반장을 바꿔 맡으며 지도자 역할을 체험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심폐소생술, 야영법, 매듭법, 삼각건 사용법 등을 배우며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마음등불을 체험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웠다. 둘째 날에는 ‘측정과 추적 기호’ 이론 수업 후 숲 탐험하이킹에 나서 시각장애인체험, 숲밧줄놀이 등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안현영(13·청계사) 어린이는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니 즐거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