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녹|2만 5000원

비로자나, 석가모니, 아미타 부처님을 비롯해 문수, 보현, 관세음 보살 등 절에서 만나는 불·보살의 유래,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불교의 뿌리를 알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취지로 기획·제작한 이 책은 경서와 의궤의 바탕에서 원형을 볼 수 있도록 각종 자료를 모아 분석, 고증하고 첨삭하였다. 또한 불・보살상 상징의 세계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 옆에 세밀화를 수록하고, 중요한 화보는 컬러로 실었다.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전문서적이지만 짜임새 있는 구성과 쉬운 문체로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게 한다.

책은 크게 불상의 기원과 불상의 해설로 나눴고 해설 부분은 △불부 △보살부 △명왕부 △천부 △권속부 △십대 제자 등의 여섯 주제로 구성됐다.

책의 지은이는 구순을 넘긴 남한산성 망월사의 성법 스님이다. 성법 스님은 퇴계 이황 선생의 15대 손으로 오대산 지장암에서 본견 스님을 은사로 득도, 대만 임제종 총본산에서 천불대계를 수계하고 삼장법사가 되었다. 대만 문화대학 철학과 졸업, 일본 정토종 본진사 비구니강원 3년 수학,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포교에 전념해 불교문화대상, 조계종 포교대상을 수상했고 《대승기신론강화》, 《선재동자 구법행각》, 《화엄경요해》, 《미래의 인생관》 등 20여 종의 저서를 발간했다. 현재 망월사에 주석하며 비구니수도원 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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