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상영 중인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의 한 장면.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을 홍보하는 영상이 세계적인 문화거리인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4월 10일까지 상영된다. 문화재청이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영상 홍보는 LG전자가 후원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기획·제작한 영상은 총 35초 길이다. 한국불교문화의 역사성, 자연과의 조화, 문화의 지속성, 수행생활 등을 담은 산사 사진에 3차원 입체(3D) 트래킹 영문 자막을 삽입했다. 영상물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 동안 매일 120회씩 모두 1680회 LG전자가 보유한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LG전자는 201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디지털 문화재 사진‧영상 전시 △광복 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재 전시 △세종 즉위 600주년 세종시대의 문화유산 전시 △친환경 문화재관리형 태양광판 시스템 구축 지원 △보존관리용 청소장비 기증 △임직원들의 문화재보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후원·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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