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3·1운동 100주년 맞이해 진행하는 특별기획전의 세 번째 전시 〈3·1운동과 민족대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한 달간 열리며 만해 스님의 뜻을 같이 했던 애국지사들의 유묵(遺墨)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을 선보이는 민족대표 및 애국지사는 면암 최익현, 면우 곽종석, 우당 유창환, 우하 민형식, 백범 김구, 일송 김동삼, 안중근, 만해 한용운, 단재 신채호, 지오 이경희, 남정 박광, 고당 조만식, 벽초 홍명희, 이원혁, 위당 정인보, 해공 신익희, 지운 김철수, 유석 조병옥, 백강 조경한, 일강 신하수 등이다.

이번 전시는 2019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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