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해 스님 출연한 CNN 방송 장면

영화 〈산상수훈〉을 감독한 대해 스님이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하여 예일대학교를 비롯하여, 유니언 신학대학교, 미국성공회 롱아일랜드교구 머서신학교, 대한불교조계종 뉴저지 원적사 등에서 영화 〈산상수훈〉 시사회 및 강연을 진행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 대해 스님의 강연, 관객과의 토론 시간을 갖는다. 대해 스님은 이 시간에 인간의 본질에 대해 알아가고 또한 인간의 본질로써 공통가치관을 삼아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제시하며 종교 간의 화합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영화 〈산상수훈〉은 이번 예일대 시사회 및 강연을 계기로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전체로 퍼져나가게 될 전망이다.

영화 〈산상수훈〉은 스님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그리스도교에 대한 영화로 주목을 받으며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아 감독상, 최우수예술가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19개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원불교(소태산영화제), 기독교(황금기사국제영화제), 천주교(가톨릭영화제), 이슬람교(카잔무슬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예수님복음상’, ‘새로운시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로마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영화 〈산상수훈〉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자 미국의 CNN과 영국의 BBC 등에서 대해 스님과 해당 영화를 집중 조명했으며, 이에 따라 감독 대해 스님은 세계평화단체 ‘피스메이커’에서 ‘황금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이같은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에서 영화 〈산상수훈〉을 상영하고 대해 스님의 강연을 요청해, 미국의 조지아 주립대학교와 에모리 대학교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살레시안 교황청 대학교,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해당 영화의 시사회 및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시사회 및 강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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