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이 서양호 중구청장에게 쌀 966kg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서울 중구청에 쌀 966kg을 기부했다.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은 3월 22일 오후 2시 30분 교내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동문 및 관계기관이 취임을 축하하며 취임식에 보내온 쌀 966kg(72포)를 서양호 중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동국대학교 관계자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일반 화환 대신 공양미로 취임 축하를 받고 이를 중구청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쌀을 전달 받은 중구청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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