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준 편역|효림출판사|5000원

‘생야전기현(生也全機現) 사야전기현(死也全機現)[온몸으로 살고 온몸으로 죽는다]’을 납자의 본분으로 삼아 평생을 수행하다가 지난 2월 18일에 정말 평화롭게 입적한 보성 스님.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이셨던 보성 스님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법문 모음집이 출간됐다.

이 책은 평소 큰스님께서 법회와 글을 통하여 즐겨 들려주셨던 총 44편의 쉽고 재미있는 불교 이야기와 감명 깊은 기도 법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스님의 뜻 깊은 가르침이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 까닭, 청복淸福과 지혜와 자비를 닦으며 사는 방법, 감동 있는 삶과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 기도를 통해 가피를 입을 수 있는 원리와 방법 등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총 5장 44편의 이야기로 구성됐고 책을 손에 잡으면 앉은자리에서 금세 읽을 수 있는 160쪽 분량이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