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5일 열린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회 모습.

‘불기 2563(2019)년 구족계 수계 산림’이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교육도량인 부산 금정사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선학원은 3월 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구족계 수계 산림을 4월 중 실시하기로 하고 일정 수립을 계단위원회에 일임했다. 계단위원회는 이사회 직후 회의를 열어 구족계 수계산림을 4월 24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고, 이달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기로 결정했다.

정기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교회가 점유하고 있는 토지를 매각하기 위해 부산 해운정사가 신청한 기본재산 처분의 건을 승인하고, 제천 장락사와 대전 금강선원이 각각 관음전과 요사채를 철거한 뒤 신축하기 위해 신청한 기본재산 처분 및 취득의 건을 승인했다.

또 공양간과 화장실을 신축하기 위해 부산 묘관음사가 신청한 예치금 사용 신청을 승인했으며, 창건주 겸 분원장이 10년째 행방불명인 서울 대각선원을 사고사찰로 지정하고 이 절 총무 수정 스님을 재산관리인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8년도 감사 보고 및 결산(안) 심의의 건’을 보고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혜광 스님과 보운 스님, 현호 스님을 제외한 이사 12명과 감사 2명 등 모두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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