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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은 업은 나에게 온다
2019년 03월 18일 (월) 10:37:20 법진스님 budjn2009@gmail.com

596. 만약 단명(短命)할 행(行, 업(業)과 같은 뜻)을 지으면 행한 이후에 단명을 받게 되고, 만약 오래 살〔長命〕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오래 살 명을 받게 된다. 만약 병이 날 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병이 많게 되고, 만약 병이 생기지 않을 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병이 없게 된다. 만약 천한 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천하게 되고, 만약 귀한 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귀하게 된다. 만약 가난할 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가난하게 된다. 부귀할 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부귀하게 된다. 만약 좋지 않은 지혜 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나쁜 지혜를 받게 된다. 만약 지혜로운 행을 지으면 행한 이후 지혜로움을 얻게 된다. - 《앵무경(鸚鵡經)》

597. 선악의 과보(果報, 행위가 인(因)이 되어 나타나는 결과)는 공히 서로 뒤따라서, 소리가 울림을 내고,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는 것 같아서 능히 피할 사람이 없다. 또한 쇠사슬과 같아 가히 끊을 수 없으니, 업(業)을 가볍게 지어 무거운 고(苦)를 스스로 초래하지 말아야 한다. - 《니건자경(尼乾子經)》

598. 인과(因果)의 추론(比量)은 인과를 서로 비추어 봄〔相比, 하나를 근거로 해서 다른 하나를 추론함〕을 말한다. 사물의 움직임을 보면 이를 곳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르는 곳이 있음을 보게 되면 먼저 행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사람이 법도로서 왕을 섬기는 것을 보면 많은 녹(祿)과 높은 벼슬을 마땅히 얻게 될 것을 안다. 많은 녹과 벼슬을 보면, 먼저 법도로서 왕을 섬겼음을 알게 된다. 선한 업을 짓는 사람을 보게 되면, 큰 재복을 마땅히 받게 됨을 알게 되고, 큰 재복을 보면 먼저 선한 업을 지었음을 알게 됨과 같다. - 《현양성교론(顯揚聖敎論)》

599. 남을 공격하면 공격을 받게 되고, 원한을 행하면 원한을 얻게 되며, 남을 욕하면 욕을 먹게 되며, 화를 내면 화를 받게 된다. - 《법구경(法句經)》

600. 원인(因)과 결과(果)가 있으니, 업(業)은 원인(因)이고 보(報)는 결과(果)이다. -《선견율(善見律)》

601. 악을 행하면 지옥을 경험하게 되고, 선(善)을 지으면 천락(天樂)을 누린다. 만약 능히 공정(空定)을 닦으면 번뇌가 다하여, 열반(涅槃, 온갖 미혹에서 벗어난 불생불멸의 경지로 불교의 이상)을 얻게 된다. - 《인연승호경(因緣僧護經)》

602. 사람이 악을 행하면 재앙과 환란을 스스로 초래하여 부모와 형제, 그 종족이 그 죄를 대신해서 받는 것이 아니다. 악을 행하지 않으면 그 복을 스스로 받아, 부모형제가 그 경사를 대신 얻는 것이 아니다. 청정(淸淨)을 스스로 행하면 그 보(報)를 스스로 받는다. - 《출요경(出曜經)》

603. 곡식은 싹이 있어, 그 싹에서 잎 등이 상속(相續)하고, 상속(相續)을 따라 결과가 생긴다. 이런 까닭에 곡식을 따라 상속이 있고, 상속을 따라 과가 있어, 먼저 씨가 있고 후에 결과가 있다. 그러므로 끊어짐이 없으며, 또한 항상한 것도 아니다. 업과(業果)도 이와 같아 초심(初心)이 죄와 복을 일으키는 것은 곡식의 종자와 같다. 이 마음을 인하여 다른 마음법이 상속하여 과보에 이르게 되는데, 먼저 업(業)이 있고 후에 과(果)가 있으므로 끊어짐도 아니고, 또한 이어짐도 아니다. - 《중론(中論)》

604. 봄에 곡식의 씨를 심으면 가을에 익지 않고자 해도 필경 가능하지 않고, 나무에 열매가 열리면 떨어지지 않고자 해도 필경 가능하지 않다. 사람이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고자 해도 필경 가능하지 않다. 모든 근본을 심으면 태어나지 않고자 하더라도 필경 가능하지 않다. 사람이 떨어질 근본을 심으면 떨어지지 않고자 해도 필경 가능하지 않다. 사람이 뒷간에 들어가면 냄새를 맡지 않고자 하나, 필경 가능하지 않다. 늙고, 병들고, 죽는 원인을 심으면 이 근심을 면하고자 하나 필경 가능하지 않다. - 《사불가득경(四不可得經)》
605. 요사스런 사람에게 복이 드러남은 그 악(惡)이 미숙한 까닭이다. 악이 익어감에 따라 죄값을 스스로 받게 된다. 곧고 상서로운 사람에게 재앙이 드러남은 그 선(善)이 아직 미숙한 까닭이다. 그 선이 익어감에 따라 그 복을 반드시 받게 된다. - 《법구경(法句經)》

606. 아버지가 선(善)하지 않음을 짓되 자식이 대신 받지 못하고, 자식이 선하지 않음을 짓되 아버지가 대신 받지 못한다. 선(善)하면 복(福)을 스스로 받고, 악(惡)하면 재앙을 스스로 받게 된다. - 《니원경(尼洹經)》

607. 지난 세상의 원인을 알고자 한즉 지금 받는 바가 그것이요, 후세의 결과를 알고자 하면 금생에 행하는 바가 바로 그것이다. - 《인과경(因果經)》

법진 스님/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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