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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 빈 자리 더 크고 허전”
지봉당 석산 대종사 4주기 추모다례 엄수
2019년 03월 13일 (수) 10:19:13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지봉당(智峰堂) 석산(石山) 대종사 4주기 추모다례재가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북구 재단법인 선학원 정법사(분원장 법진)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다례에는 교무이사 지광 스님, 재무 이사 정덕 스님, 이사 종근 스님 등 재단법인 선학원 임원과 스님, 신도 등 사부대중 30여 명이 동참했다.

추모다례재가 끝난 후 법진 스님은 문도를 대표해 “시간이 지날수록 스님이 계셨던 그 자리가 더 크고 허전하게 느껴진다”며, “지봉당 석산 대종사 추모다례재에 잊지 않고 참석해 주신 사부대중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석산 스님은 관준 → 만화 → 응화 → 대련 → 보광 스님으로 이어지는 만일염불회의 맥을 이은 마지막 어산장이다. 1960년 복천암이 있던 터에 정법사를 세운 스님은 입적하기 전까지 단 하루도 염불과 기도 수행을 거르지 않았다. 스님은 2015년 3월 15일 세수 97세, 법랍 78세로 적멸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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