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소장 차차석)가 발간하는 《불교문예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승격됐다.

연구소 소장인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최근 발간된 《불교문예연구》 12집 ‘발간사’에서 이런 사실을 알렸다. 차 교수는 “《불교문예연구》는 그저 그런 논문집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데 기여하는 연구서, 불교와 문화의 융합이나 인간의 행복과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가 되었으면 한다.”며, “교만하지 않고 주위를 면밀하게 살피면서 늘 앞으로 나아가는 《불교문예연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문예연구》 12집은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 정년퇴임 기념 논총으로 꾸며졌다.

12집에는 백원기 교수 퇴임을 기념해 연구소가 지난해 10월 26일 개최한 ‘제12회 학술제’와 불교의례연구소가 지난해 11월 24일 개최한 ‘제14차 심포지엄’에 발표된 논문 4편과 투고 논문 2편 등 모두 6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

세미나 발표 논문 △김종철의 시 세계와 ‘등신불’의 상징(허혜정·숭실사이버대) △유종원의 문학과 불교관 연구(조병활·성철사상연구원) △인도의 불교의례와 그 변용(백도수·능인대학원대학) △스리랑카의 페라하라 축제(담마끼띠·동국대)

투고 논문 △Self-realization and Enlightenmetnt(문진건·동국대) △신흥 개발 도심의 불교문화콘텐츠 구성 방향(황충하·동방문화대학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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