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는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을 주제로 2월 27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교계 3·1운동에 나타난 세계평화주의(김순석·한국국학진흥원) △불교계 3·1운동의 기억과 표상 – 해방 직후 불교잡지 《신생》을 중심으로(이경순·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룡사의 3·1운동(한상길·동국대) △3·1운동 이후 불교계의 항일운동(김경집·진각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불교계 인사들의 활동(이동언·선인역사문화연구소) △해인사의 3·1운동(최화정·동국대) △통도중학교의 민족교육과 폐교 사건 – 3·1운동 계승의 사례(김광식·동국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각각 한동민(수원화성박물관), 최경순(연세대), 이승윤(서대문형무소역사관), 김성연(동국대학교), 오경후(동국대학교), 제정숙(동서대), 김은영(동국대) 씨가 맡을 예정이다.

불교사회연구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전후 불교계 활동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불교계 인물·사건·사찰 연구 △방치된 자료 조사 및 발굴을 위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학술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문의. 02)730-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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