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철학과 이중표 교수가 대원불교문화대학에서 특강을 펼친다.

대원불교문화대학은 (재)대한불교진흥원의 부설기관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전남대 철학과 이중표 교수의 〈붓다의 철학-중도와 인식에 대하여〉를 특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강에서는 붓다가 깨닫고 증명한 진리 안에서 철학이 추구하는 제문제, 인식론 · 존재론 · 가치론이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철학적으로 해석, 입증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7시에 시작해 2시간 수업한다. 교재는 《붓다의 철학(불광출판사)》이며 강의장소는 마포 불교방송 3층 법당이다.  현재 수강접수 중이며 수강료는 5만 원, 접수는 (02-707-1072)로 하면 된다.

이중표 교수는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를 졸업, 현재 전남대 철학과 교수이자 전남대 호남불교문화연구소 소장이다. 지은 책으로는 불교의 이해와 실천》, 《아함의 중도체계》, 《불교와 일반시스템 이론》,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불교와 양자역학》, 《정선 맛지마 니까야》 등 다수가 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