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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는 동시성 추구한 근대인이자 세계인”
만해연구소 중국 독립운동유적지에서 ‘만해로드 대장정’
지난달 29일부터 여순감옥·신흥무관학교유적지 등 답사
2019년 01월 09일 (수) 14:54:52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연순감옥터에선 만해로드 대장정 참가자들. <사진 = 만해연구소>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과 지린성 일대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만해의 독립 의지와 만주 체험’을 주제로 ‘제3차 국외 만해로드 대장정’을 실시했다.

만해연구소는 대장정 기간 동안 랴오닝성 다롄의 여순감옥과 관동법원, 단둥의 압록강 철교, 환런의 졸본성과 고구려 산성, 지린성 지안의 광개토대왕비와 장수왕릉, 백두산, 퉁화의 신흥무관학교 유적지 등을 답사했다. 지난 2일에는 헤이룽장성 하이린 한중우의공원에서 해외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만해로드 대장정 국내·외 현황과 발전 방안(김종일·동국대) △만해 한용운과 이회영(서민교·고려대)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국외 만해로드 대장정을 기획한 고재석 소장(동국대 교수)은 “만해 선사는 선승이자 시인이며, 혁명가 이전에 세계적 동시성을 추구했던 근대인이자 세계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싶었다”며, “만해로드는 러시아와 일본에 이어 중국에 남아있는 선사의 행적을 살펴봄으로써 일단 그 형태가 갖추어졌다고 할 있지만 아직 북한에 남아있는 후손을 만나지 못했고 학승으로 면모를 일신했던 유점사도 가지 못했기 때문에 미완성”이라고 말했다.

고 소장은 또 “남과 북은 물론 해외까지 아우른 만해로드 대장정이 완성될 때 그 길은 분단 현실을 극복하고 세계적 시야를 제공하는 정신사적 둘레길이 될 것”이라며, “만해 탄생 140주년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장정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진행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만해연구소는 성북구, 홍성군,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 등 만해 스님이 머물렀던 지방정부로 구성된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와 함께 만해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만해로드는 홍성 생가지, 동국대학교, 심우장, 서대문형무소, 백담사, 건봉사 등 만해 스님의 자취를 따라가면서 스님의 생애와 사상, 독립의지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만해연구소는 만해 스님의 독립정신과 세계 평화 사상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만해로드를 해외로 확장했다. 이번 대장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도쿄 고마자와대학 세 번째 해외 만해로드 답사이자 완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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