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사암련이 지역 아동센터 10곳에 1,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 강화사암련>

강화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승석 스님, 전등사 주지)가 지역 아동지원센터 10곳에 11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강화사암련이 연 지난달 21일 오후2시 강화읍 용흥궁 공원에서 강화지역 아동센터 돕기 자비 나눔 행사에는 강화지역 각 사찰 주지스님들이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10곳에 1,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회장 승석 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와 사암연합회에서 힘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애쓰는 아동센터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도움과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경화 강화지역아동센터협회장(비전 아동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도움을 주신 강화 주지스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식사를 만들어 주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했다.

강화 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사찰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 대한 일부 금액은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에서 지원했다.

서현욱 기자 budjn20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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