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진 대불련 57년차 회장.
대불련 제57년차 회장에 박유진 덕성여대 불교학생회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지난달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앙회장 선거를 실시해 박유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총 대의원 103명 가운데 59명이 참석해 박유진 후보가 33표, 정상훈 후보(동국대 불교학생회장) 23표를 회득했다. 제57년차 회장의 임기는 오는 1월1일부터 1년이다.

박유진 신임 회장은 지난 2017년 덕성여대 불교학생회에 입회해, 올해부터 불교학생회장을 맡았다. 대불련 캠퍼스포교팀 디자인팀, 불나방 디자인팀, 대불련 서울지부 홍보부장, 제 9회 KBUF Young Buddhist Camp(경주) 법등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박유진 신임 회장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9일, 10일 양일간 열린 중앙회장 후보자 검증 지부장단 회의에서 △연합법회 활성화 등 지회 간 밀접한 네트워크 구축 △SNS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대불련 SNS와 홈페이지 활성화 △학기별 리더십 연수 △예비 대학생 템플스테이 개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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