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수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지난 10일 25번째 생일을 맞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가수 수지는 기부와 관련 "생명의 고귀한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희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했다.

2014년에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한 수지는 평소에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가수 수지는 2015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가입,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통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미혼모 지원단체에 올해 2,000만 원, 국제구호단체 월드머시코리아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 등을 각각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수지의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은 지난 199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지정 장기기증 희망등록 전문 홍보 교육기관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등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며, 수지의 모친은 이 단체의 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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