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원로회의가 22일 비공개로 열리기전 의장 세민스님이 입장하고 있다.(사진=불교TV캡쳐)

조계종 원로회의가 설정 총무원장 불신임 동의의 건을 인준, 총무원장에서 해임했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세민 스님)는 2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종회가 부의한 총무원장 불신임 인준동의의 건'을 상정해 무기명비밀투표 결과 인준 찬성 12표, 반대 7표로 인준을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민·암도·성타·월탄·대원·철웅·일면·보선·정련·원행·성우·법타·성파·월주·정관·원경·지성·종하·지하 스님 등 19명이 참석,. 근일·현호·우송·인환 스님 등 4명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설정 총무원장 인준에 찬성표를 던진 원로의원은 12명으로 35대 총무원장 당선 인준에서 찬성 표 12표와 같은 표수다.

이날 원로의원들의 해임 인준에 대해 설정 총무원장 당선을 인준했던 원로의원 전원이 다시 설정 원장을 탄핵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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