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대회 개최가 23일(목) 오후 1시에서 26일(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

전국승려대회봉행위원회는 "당초 승려대회 개최 시간 경 태풍의 눈이 서울 인근에 위치할 것이라는 대한민국과 미국 기상청 자료에 의거 부득이 하게 승려대회 개최시기를 태풍의 영향이 완전히 사라진 26일(일) 오후 2시로 변경하게 됐다"고 20일 공지했다.

봉행위는 "금일 새벽까지도 한·미 양국의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승려대회 예정 전날인 22일 오후 늦게 서울 인근을 지나갈 것이라고 하여 오늘 기자회견에서 연기가능성만을 거론하고 확실히 말씀 올리지 못했다"면서 "어떠한 천재지변도 극복하고 반드시 자승 전 총무원장을 위시한 조계종 지도층 인사들의 부패상이라는 인재(人災)를 수습하여 스님들의 복지와 사부대중의 종단 참여, 재정투명화를 이루어내는 승려대회를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경된 전국승려대회 일정은 불기2561(2018)년 8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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