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재단법인 선학원 정법사(분원장 법진스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사부대중이 함께 봉축을 기념했다.
선학원 정법사는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불기 2562년 봉축법요식을 지난 22일 봉행했다.
정법사는 이날 법요식에 이어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놀이패 ‘광칠’과 퓨전 국악그룹 ‘반’의 봉축문화공연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은 우리들에게 평등과 평화를 가장 큰 선물로 주셨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소외받는 사람들에게도 부처님의 광명이 더욱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며 "연등으로 마음의 무명을 밝히고 우리 사회의 어둠을 소멸하여 평등과 평화의 부처님 세상을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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