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신각 광장에서 2차 촛불법회가 폭우 속에서 17일 저녁 정진을 진행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는 17일 저녁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조계종 적폐청산을 염원하는 스님과 불자들이 빗속 기도를 올리고 있다.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와 자승 종권 8년 적폐청산 만민토론회 준비위원회가 이날 오후 7시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연 ‘불교개혁과 교권유린 파계승 퇴출을 위한 촛불법회’ 2차 법회에는 폭우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집행됐다.

 

▲ 보신각 광장에서 춧불법회가 17일 열리고 있다.

 

청정승가탁마도량 기획위원장 허정스님은 이날 촛불법회장에서 ‘국민과 불자님들께 참회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참회 법회를 이끌었다.

이도흠 상임대표(한양대 교수) 박종린 불력회 지도법사와 용주사 신도비대위 공동위원장 월광도 보살 등이 촛불법회에서 참회 예불 정진을 계속했다. 

 

▲ 촛불법회에서 참석자들이 예불을 진행하고 있다.

 

▲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법회후 연등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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