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연대의 파계승 척결 촛불법회 안내 포스터


불교개혁과 교권유린 파계승 축출을 위한 촛불법회가 오는 10일 서울 종로 보신각 광장에서 열린다.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촛불법회는 “MBC 피디수첩 방영 이후 방송 내용을 알게된 모든 국민이 민족 종교인 불교의 장자 종단이자 대한민국 최대 종교단체인 조계종의 현실에 참담함과 비통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불교신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은 방송을 보고 불교계 최고지도자들의 모습에 밥을 넘길 수도 없는 슬픔을 느낀다고 하고 있아 촛불법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미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성월스님의 숨겨둔 처자식의 실명과 사진이 용주사 앞에서 3년 째 공개되고, 고소고발을 통하여 이미 그 처자식의 존재 개연성이 판결문에 명시되고 있음에도 조계종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비호함으로써. 조계종단의 도덕적 타락성이 방송될 것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면서 “이러함에도 조계종단은 총무원장, 교육원장이라는 일부 승려들의 도덕적 타락의 방영이 불교를 파괴한다 교권을 유린한다며 교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MBC 규탄대회 MBC 규탄 범불교도대회 MBC 항의방문을 한다고 하였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어 “그러나 내부의 호응조차 없어 MBC 항의방문 밖에는 이루어진 것이 없다‘면서 ”이것조차 국민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자신들의 거짓말과 국민들에게 준 아픔을 통찰하지 못하는 이러한 모습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지럽히는 불교파괴행위이자 교권유린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에 조계종 적폐청산시민연대와 자승종권 8년 적폐청산을 위한 만민토론회 준비위원회는 불교개혁과 교권유린 파계승 축출을 위한 촛불법회를 개최하여 파계승들에게 엄중한 철퇴를 내리며 조계종단 참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불교개혁과 교권유린 파계승 축출을 위한 촛불법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2가 보신각 광장(종각역)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