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학원은 1/4분기 분원장 25명 스님들을 23일 임명했다.

재단법인 선학원은 대율선원 원융스님을 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1/4분기 분원장 25명 스님들을 23일 임명했다.

선학원 2층 법당에서 교무이사 지광스님 집전으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는 총무이사 송운스님이 신규 분원장 12명 스님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미수령 분원장 13명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분원장은 신규임명인 대율선원 분원장 원융스님, 불은사 분원장 지수스님, 대광사 분원장 보림스님, 관음선원 분원장 지행스님, 법흥선원 분원장 수진스님, 개운선원 분원장 선구스님, 광덕사 분원장 보명스님, 관음선원 분원장 진파스님, 문산선원 분원장 지성스님 등 과, 올해 초 임명된 분원장으로 백련사 분원장 정광스님, 불일선원 해운스님, 융흥선원 오정스님, 적심선원 분원장 정심스님, 보현정사 분원장 법열스님, 죽도선원 분원장 우성스님, 정각원 분원장 법만스님, 흥륜선원 분원장 인화스님, 칠보선원 분원장 일하스님, 신흥선원 분원장 법용스님, 안락선원 분원장 성도스님, 일련선원 재산관리인 본연스님, 대각선원 분원장 성우스님 등 1/4분기 임명 분원장 중 미수령자에 대한 수여도 진행됐다.

분원장 임명장을 수여한 총무이사 송운스님은 “현재 ‘재단 발전을 위한 기도정진 법회’가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법당에서 계속 봉행되고 ‘재단 현안 및 종교인 과세’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조계종이 2002년 합의를 깨고 임의단체가 재단법인 선학원을 관장하려는 법인법을 만들어 탈법적 행위를 통해 선학원 이사들을 압박하고 있어 혼란상이 가중되고 위기 상황에 처해 있어 분원장 스님들이 재단발전에 힘을 합쳐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무이사 지광스님은 분원장 임명식 수 법당에서 ‘재단 현안 및 종교인 과세’에 대한 교육을 참석 분원장에게 실시했다.

▲ 선학원은 대율선원 원융스님을 분원장으로 23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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