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달간 봄콘서트를 열고 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복지관원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누리봄콘서트’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달 동안 진행하고 있다.
선암복지관의 누리봄콘서트는 지난해 4월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4과 9월 봄 가을 콘서트로 진행하며 한달 동안 문화콘서트로 열리고 있다.
암호수노인복지관 이성호 관장은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선암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누리봄 콘서트는 복지관 이용객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든 자리”라면서 “‘누리봄’은 순우리말로 ‘세상(누리)를 봄처럼 늘 희망있게 가꾼다’라는 뜻이다”고 밝혔다.
복지관의 누리봄콘서트는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가 무대에 설 수 있으며,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을 내방하면 관람이 가능하며, 악기연주 및 노래 무용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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