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오는 25일까지 한달간 봄콘서트를 열고 있다.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달간 봄콘서트를 열고 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복지관원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누리봄콘서트’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달 동안 진행하고 있다.

선암복지관의 누리봄콘서트는 지난해 4월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4과 9월 봄 가을 콘서트로 진행하며 한달 동안 문화콘서트로 열리고 있다.

암호수노인복지관 이성호 관장은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선암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누리봄 콘서트는 복지관 이용객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든 자리”라면서 “‘누리봄’은 순우리말로 ‘세상(누리)를 봄처럼 늘 희망있게 가꾼다’라는 뜻이다”고 밝혔다.

복지관의 누리봄콘서트는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가 무대에 설 수 있으며,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을 내방하면 관람이 가능하며, 악기연주 및 노래 무용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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