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판화박물관의 ‘판화로 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한선학 관장이 진행하고 있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6회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공모사업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선정된 고판화박물관의 ‘판화로 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능화판을 활용한 전통책 만들기와, 나만의 목판화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원주 지역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으로 적용되며, 시민들도 무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판화박물관은 그간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따라 강원도 지정문화재 7건을 중심으로 ‘목판본 삽화를 통한 전통판화학교’ 프로그램을 7년 째 실시하고 있으며 12월짜기 실시한다.

앞서 고판화박물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나만의 목판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을 시실시했었다.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은 “7월까지 진행되는 2018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 등 올해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맞춤형 박물관교육프로그램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학생들과 군 장병,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여문의 및 신청 = 033-761-7885, http://www.gopa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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