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화종 중앙종회 의장 성운 스님

대한불교 법화종 제19대 중앙종회 의장에 성운스님(강선사 주지)이 선출됐다.

법화종은 지난 3월 14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총무원 청사에서 중앙종회 정기회를 열고 제19대 의장단으로 의장에 성운스님과 수석부의장에 지관스님, 부의장에 서안스님을 각각 선출했다.

법화종 중앙종회 의장 성운스님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중앙종회가 제 역할을 못해 종도들로부터 질타를 받아왔다. 종단 초석을 다시 놓는다는 심정으로 종헌‧종법 제개정과 함께 중앙종무기관‧교구종무원의 견제와 감사에 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면서 “그동안 중앙종회와 교구종회의 유기적인 관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제 생산적인 종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종회의원들의 입법과 상임위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성운스님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석사, 강원대 산림과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7대 춘천시의원, 법화종 총무부장, 사회부장, 법계고시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춘천 강선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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