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불선원과 불교방송이 육조단경 대법회를 다음달 19일부터 연다.

참불선원과 BBS불교방송이 ‘선승, 육조단경 대법회’를 통해 간화선맥 텍스트인 <육조단경>을 주제로 집중 법문한다.

서울 참불선원은 불교방송과 공동으로 다음달 19일부터 26일까지 간화선 집중수행과 함께 ‘선승, 육조단경 대법회’를 강남 참불선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육조단경 대법회에는 해인사 희랑대 조실 보광 스님을 비롯해 내소사 선덕 일오 스님, 백담사 유나 영진 스님, 석종사 조실 혜국 스님, 학림사 조실 대원 스님, 대흥사 유나 정찬 스님(전 수좌회 공동대표), 각산 스님(참불선원장) 등 8명의 스님이 간화선맥의 근본 텍스트인 <육조단경>을 주제로 법문한다.

이번 법회는 4월 19일 대원 스님을 시작으로 4월 20일 각산 스님, 4월 21일 정찬 스님, 4월 22일 혜국 스님, 4월 24일 일오 스님, 4월 25일 영진 스님, 마지막 4월 26에 각산 스님 법문 순으로 진행된다.

법회를 기획한 각산 스님은 “참선수행과 명상을 시간을 별도로 내어 배우기에는 시간에 종속되는 현대사회에서는 그 또한 싶지 않을 것”이라며 “바쁜 현대인에게 경전을 배우지 않고 불교 지식이 없어도 선승들의 법문만 듣고도 삶을 전환 시키는 불교의 비밀과 깨달음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는 야단 법석자리가 바로 육조단경을 강설하는 법석”이라고 말했다.

이번 육조단경 법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7박 8일 집중수행비는 집중수행 50명 한정으로 별도 접수한다. 집중수행은 매일 육조단경 강설과 함께 8시간 좌선 실참을 하며 선문답으로 수행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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